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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리튼
    Review/영화 리뷰 2008. 12. 23. 12:13



    리튼 Written 2007

    기본정보 : 드라마
    국      가 : 한국
    상영시간 : 87분
    개      봉 : 2008년 12월 26일
    감      독 : 김병우
    출      연 : 이진석, 김보영, 박진수
    등      급 : 국내 15세 관람가
    영화정보 :

    시사회에 당첨되서 이 추운날 중앙극장에 갔다왔다.
    이정표가 있다더니만..개뿔이....공사해서 그런지 찾는데 한참 헤맸다.
    좀 일찍가서 밥을 먹고 아무리기다려도...예정된 시간을 10여분 넘겨서야 시작.
    일착으로 받고 또 기다리다 겨우 입장했더니만 앞에서 3번째줄...
    뭐 그래도 도전정신을 기특하게 여기는, 또 한국영화의 발전을 마음으로나마 응원하는 나이기에
    인디영화의 활발한 작품활동을 바라고 이런 시사회같은걸 통해서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에
    기분좋게 보기시작했다.
    감독이 나와서 무대인사를 했다.
    "좀 난해한 영화입니다......."
    흠...잘난척인가?? 영화보기전 간단한 인사치고는 영...맘에 안드는 말투...
    관람객 수준을 자기만의 생각으로 단정짓고 무시하는듯한???
    머 어쨌든 별 관심 없었기에 처음에 나오는 만화캐릭의 인디영화 인트로를 잼나게 보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하지만...흐....이거야 원....
    솔직히 처음의 감독의 말을 기대하면서 봤다.
    어려운 영화, 난해한 영화, 머리쓰고 내 나름대로의 해석을 하고 다른 사람들의 다른 해석을 즐기기도 하고.
    난 그런거 무척 좋아한다.
    그런 것들이 영화의 큰 매력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다.
    하지만 내게 이건 영~아니다.-_-;;
    무엇을 전달하고 어떻게 말하고자 하는지는 알겠다.
    하지만 마치 이건 인디영화이기 때문에 이래!! 라고 말하고 싶은듯한 영상, 연기, 메세지...
    자유로움을 표현하는 젊은 작가들의 무대라는게 다시 인디영화라는 틀에 갇혀버리는게 아닐지...
    뭐 원래 인디영화가 그런거라면 할말없다.
    원래 인디영화=독립영화. 자본과 배급망으로부터의 독립을 뜻한단다.
    그래도 어느정도 공감하고 남는게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그런건 연기자나 거대 자본이나 배급사등을 통해서 얻어지는건 아니지 않는가.
    난 이 영화를 보고 괜히 겉멋든 영화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뭔가 따라하려다가 실패한듯한 느낌도 들고 이도저도 아닌듯한 애매한 느낌....
    멋진 포스터만큼, 멋진 제목만큼 보여지는것도 그랬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네이버 영화평점엔 코드가 잘 맞는 사람들만 평을 썼나..8점대의 높은 점수다.
    작년 부산국제영화제 독립영화부분에서 상을 수상했다고하나,
    이런 영화를 무척 좋아하는 내게도 중간에 꾸벅꾸벅 졸 만큼이나 안맞는 영화였다.
    비록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제작하고 발표하는 작품들은 아닐지언정
    자기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것을 만들어서 선보이는것만큼,
    좀 더 자신있고 소신있게, 이래서 독립영화를 좋아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게 노력해줬으면 좋겠다.
    혼자 보려고 만든 영화는 아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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